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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♬♬♬ 어느덧 방학... ♪♪♪
이름 이종...
조회수 398
등록일 2004-07-19
내용












      *와! 진짜 빠르다*

      벌써 7월--------------

      5일만 있으면 기다리던? 방학이다.
      아이들이 방학을 더 좋아할 것 같지만
      사실은 선생님이 방학을 더 좋아한다.
      방학 내내 쉬는 건 아니지만
      가르치는 것을 잠시 손 놓고 배우는 자리에
      선다는 것이 더 편하다.
      가르치는 것보다 준비하는 것이 적어도 되기 때문이다.

      가르치는 것말고도 학교 일을
      잠시 손 놓을 수 있다는 것도 정말 기분좋다.
     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..

      나름대로 지난 5개월을 열심히 한 것 같은데,
      언제나 그렇듯이 후회가 더 크다.

      2004년 5학년 1반의 도화지에 그린 그림이
      너무 부끄럽다. 다시 지울수도 없고...
      방학이 끝나고, 새 도화지가 내 앞에 놓일텐데
      얼마나 더 잘 그릴 수 있을지...

      요즈음 방학을 앞두고 신경이 많이 날카로와 졌다.
      더위 때문인지 교실도 어수선하고..
      아이들이 조금만 말을 안 들어도
      평소 때의 2배, 3배로 화를 내게 된다.
      ----
      지난 금요일과, 오늘 월요일
      너무 신경질이 나서 숙제를 많이 내 주었다.
      지금은 후회되지만 칠판에 쓴 건 어쩔 수 없다.

      >>>>이놈들아(5학년).
      >>>>얼만 남지 않은 1학기,--- 잘 좀 마무리하자.
      >>>>선생님 말씀 좀 귀기울여 듣고...

      >>>>선생님 성질--- 알잖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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